2024년 기준중위소득

2024년 기준중위소득은 국내 가구의 중간 소득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중위소득의 개념, 올해의 변화된 중위소득 수치, 그리고 복지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위소득이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뜻합니다. 이는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국민기초생활보장의 급여를 정하는 중요 지표가 됩니다. 이러한 개념을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산출됩니다. 따라서 중위소득은 소득분포의 중간값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4인 가구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6.09% 인상된 572만 9913원입니다. 또한, 다양한 가구원 수에 따른 중위소득 수치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 변화는 복지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인 가구  222만 8,445원
• 2인가구  368만2,609원
• 3인가구  471만4,657원
• 4인가구  572만 9,913원
• 5인가구 669만5,735원
• 6인가구 761만8,369원

기준 중위소득의 인상과 복지정책

결정된 중위소득은 정부의 복지사업 지원대상 선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높아질수록 복지서비스를 받은 국민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초생활보장제도의 서비스별(급여별) 지원대상 선정기준이기도 하며, 이에 따라 새로운 가구가 해당 구간에 포함되면서 혜택가구도 늘어납니다.

특정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중위소득에 150%를 곱해주면 해당 가구의 복지 혜택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인가구의 경우 5,279,9713 x 150%를 하면 8,589,870원이 됩니다. 이러한 계산을 통해 의료급여, 교육급여, 청년도약계좌 등 다양한 복지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중위소득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중위소득은 국내 소득분포를 이해하고 복지정책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