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스 충전 사기 안당하는 방법 6가지

에어컨 가스 충전 사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 설치 기사들이 가스(냉매)가 충분히 있지만 가스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부당이득을 취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피해자는 고스란히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러한 사기에 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에어컨 가스충전이란?

에어컨 가스는 냉매로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서 실내로 시원한 바람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그 바람을 시원하게 해주는 촉매 작용을하는 구리관,동관속에 있는 가스 입니다.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가스가 부족하게 되면 당연히 에어컨의 냉방이 약해지게 됩니다.

보통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에어컨을 사게 되면 기존에 있던 에어컨과 실외기를 철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관 내에 남아있는 공기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진공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이때 질소브로잉이라는 작업을 하게됩니다. 이것은 배관내에 수분 및 이물질을 제거해서 냉매(R410A)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입니다. 만약 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냉방효율이 떨어져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게 되고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질소 브로잉(blowing)작업 : 에어컨 설치 전, 벽면과 바닥 등에 매립되어 있는 에어컨 배관에 스펀지를 넣고 관에 질소를 주입하여 스펀지를 반대방향으로 빠져나가면서 내부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청소도 해주며 혹시 중간에 관의 꺾임이나 막혀있는 현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에어컨 약하게 나오는 경우 질소 브로잉작업을 통해서 내부의 문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대부분 새아파트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전에 꼭 하는 작업으로 아파트 시공사가 시공을 엉망으로 한 경우 매립 배관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 가격 비용 총 정리

에어컨 가스 충전 사기 안당하는 방법

우선 해당 업체가 정식 등록되어 있는지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해야하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제 후기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화통화시 녹음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방안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냉매가 충분한지 체크

먼저 에어컨을 10분이상 켜두시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확인 해주세요. 안나온다면 실외기가 돌아가는지 안돌아가는지 확인해주세요. 냉매 문제가 아닌 실외기(에어 컴프레셔)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에 시원한 바람이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안돌아감 고치는 방법

에어컨 설치 문제 확인

냉매 때문이 아니더라도 에어컨 배관이나 배관과 호스 등의 체결부위의 결험,용접부위의 불량등의 이유로 냉매가 새어나갈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바람이 전해지지 않고 배관의 문제가 생긴다면 에어컨 바람세기가 약해지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1. 질소브루잉 방법으로 배관의 문제 확인
  2. 실외기 내부 열 교환기에서 에어컨 냉매가 새는지 체크
    이 경우에는 에어컨 실외기 뒷부분에 가스가 새어 자국(먼지가 없는 부위가 있음)이 남습니다.
  3. 배관 꺾임 확인

설치완료후 10분 가동후 결정하세요

설치 완료 후에 에어컨이 가동되고 바로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컴퓨터도 켜면 윈도우 부팅되는 시간이 걸리듯이 실외 컴프레셔가 돌때까지 몇분의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실외기가 돌아가도 컴프레셔가 아직 작동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10분 정도 기다리셨다가 시원한 바람이 안나오면 그때 문제를 확인해보세요

“고객님 가스 체크해 드릴게요”라고 하고 에어컨을 켜고 실외기가 돌아가는데 차가운 바람이 안나오는걸 확인시켜 줍니다. 그리고 냉매 충전하셔야겠네요~라고하면 충전비용을 받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위에서 짚어드린 사항으로 에어컨 실외기내의 컴프레셔가 안 돌고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안나오는것 입니다. 작동 후 10분 이상은 기다려 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꼭 에어컨 앞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람을 쐬어 보시고 차갑지가 않으면 그때 충전 하시면 됩니다.

에어컨 탈착시 가스 추가여부

이사하면서 에어컨을 탈착하는 경우 옮길때 에어컨 기사분이 냉매를 몰아서 올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관에 냉매가 몰아져 있으니 추가로 가스를 넣을 필요가 없는 경우 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에어컨을 탈거할때 에어컨기사분이 가스를 몰아놨다 가스를 저장해뒀다라는 이야기를 들으실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가스가 들어있다는 택을 붙여줍니다.(삼성,엘지 서비스센터 공식 에어컨기사)

이것을 알고 계신다면 이사 후에 에어컨을 장착하고 나서 에어컨을 바로 켜시면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부족해서 시원한 바람이 안나온다면 그때 주입하셔도 됩니다. 장착하자마자 가스를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사 할때 가스 몰아서 왔으니 잘 되는지 확인만 해주세요’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이사 할때 꼭 브랜드 에어컨 기사님을 불러서 이사 진행하세요. 이사짐 센터 사람들은 에어컨 배관을 그냥 잘라버리는 업체도 있으니 꼭 이사할때 에어컨 기사님을 불러서 탈거 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밸브 확인

에어컨 가스 충전 사기

에어컨 가스 충전 사기실외기와 실내기를 연결하는 밸브가 다 열려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밸브를 잠궈두면 가스가 순환되지 않아서 가스게이지를 측정하는 측정기를 연결해도 압력이 올라가지 않아서 가스가 없는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실외기에 붙어있는 밸브가 열려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실외기 밸브 확인

냉매가 부족한 경우 6~70% 확률로 실외기에서 밸브가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밸브 주변에 비누거품을 묻혀서 누수를 확인해주세요. 가스밸브 새는것을 확인하는것 처럼 비누거품을 조금내서 발라주세요. 거품이 올라오는 경우 밸브에 문제가 있는것이니 이 방법도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확인할때는 에어컨을 가동한 상태에서 비누거품을 조금 발라주시면 됩니다.

사기를 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금전적인 이득 입니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서 에어컨 기사들이 가스충전 부분을 여러가지고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물론 100% 전부 사기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항상 소수의 악질적인 기사들이 다수의 선량한 사람을 욕먹이는것 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가적으로 에어컨 사기 안당하는 방법을 체크해야만 합니다. 여름마다 기승을 부리는 에어컨 관련 사기 수법으로부터 우리 모두 안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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